Rory Gallagher는 블루스를 사랑하는 정열의 아이리쉬 혈통의 기타리스트이다.
1948년 3월 아일랜드의 도네갈(Donegal) 태생인 Rory Gallagher는
로큰롤의 원조인[빌 헤일리], [엘비스 프레슬리], 스키풀 음악의 [로니 드네건]등을
듣고 자랐으며 10세에 어쿠스틱, 12세엔 일렉트릭을 연주했다.
15세에 쇼우 밴드(풀 밴드)에 기타리스트로 입단했으며,
[비틀즈]와 [롤링 스톤즈] 등의 음악을 접하게 되고,
그의 뿌리가 된 [머디 워터스], [지미 리드]등의 본바닥 블루스에 끌리어
1969년 3인조 그룹[테이스트(Taste)]를 결성해서
묘기에 가까운 스테이지 매너에 절묘한 기타 워크로 특히 라이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철저하게 대중적인 인기에 영합하기를 싫어했던 로리의 성격은
TV쇼 조차도 거부하고 오로지 앨범과 라이브 공연을 통해서만 음악을 계속 했다.
그룹 [테이스트]는 8장의 앨범을 내놓고 해체하였지만
[로리 갤러거]는 솔로 활동을 통하여 유행의 변화에 쫓지 않고
록에 바탕을 둔 블루스 연주자로서 자신의 스타일을 지켜나갔다.
1995년 런던에서 47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로리 갤러거]는
자신이 심각한 병에 걸린 것을 알면서도 1994년 말까지 라이브를 계속함으로써
그의 음악에 대한 애착을 엿 볼 수 있다.
블루스를 사랑한 정열의 아이리쉬 혈통의 기타리스트였던 로리 갤러거는 1995년 세상을 떠났다.
사용 악기는 주로 펜더의 스트라토캐스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