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You - Skid Row
스마트폰 저장
Woke up to the sound of pouring rain
쏟아지는 빗소리에 잠이 깨었지
The wind would whisper and I'd think of you
스쳐가는 바람에도 네 생각이 날거야 ..
And all the tears you cried, that called my name
네 눈에서 흐르는 눈물은 내가 닦아주어야 해 ..
And when you needed me I came through
네가 날 필요로 할 땐 늘 네게로 달려가 주었잖아
I paint a picture of the days gone by
함께 지내왔던 나날들을 그려보곤 해 ..
When love went blind and you would make me see
사랑으로 눈이 멀었을때 넌 내게 또 다른 세상을 보게해주었어
I'd stare a lifetime into your eyes
내 눈빛을 통해 삶이란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어 ..
So that I knew that you were there for me
너는 내가 기다려 온 나만의 사람이야 ..
Remember yesterday - Walking hand in hand
어제를 기억하니? - 다정히 손을잡고 걸었었잖아
Love letters in the sand - I remember you
모래 위에 썼던 사랑한다는 그 말 - 난 잊을 수 없을거야 ..
Through the sleepless nights and every endless day
잠을 이룰수 없는 밤과 영원할 것 같은 그 날들을 지나며 ..
I'd wanna hear you say - I remember you
날 기억하겠단 네 목소릴 듣고싶어 ..
We spent the summer with the top rolled down
무한한 행복을 느끼며 함께보낸 어느 여름날
Wished ever after would be like this
영원히 그렇게 사랑하기를 난 소망했어
You said I love you babe, without a sound
내게 말없이 속삭여 주었잖니 '사랑해' 라고 ..
I said I'd give my life for just one kiss
너와의 단 한번의 입맞춤에 내 삶 전부를 버릴거라고 ..
I'd live for your smile and die for your kiss
네 미소와 입맞춤 속에 숨쉴거라고 .. 그렇게 다짐했었는데 ..
Remember yesterday - Walking hand in hand
어제를 기억하니? - 우린 손을잡고 걸었었잖아
Love letters in the sand - I remember you
모래 위에 썼던 사랑한단 그 말.. - 난 잊을 수 없을거야..
Through the sleepless nights and every endless day
잠을 이룰수 없는 밤과 영원할 것같은 나날들을 지나며..
I'd wanna hear you say - I remember you
네게서 날 기억하겠단 말.. 들을 수 있었으면 좋을텐데 ..
We've had our share of hard times
힘든 나날도 있었지 ..
But that's the price we paid
하지만 그건 단지 스쳐가는 순간에 불과해 ..
And through it all we kept the promise that we made
그런 날들 이후로 우린 서로에게 더 성실해졌잖니 ..
I swear you'll never be lonely
난 맹세해. 널 절대 혼자이게하지 않을거야 ..
Woke up to the sound of pouring rain
쏟아지는 빗소리에 잠이 깨었어..
Washed away a dream of you
네 꿈을 씻어버린 비 ..
But nothing else could ever take you away
하지만 그 무엇도 널 내게서 지울수 없어 ..
'Cause you'll always be my dream come true
너는 영원히 내 꿈을 이루게 할 사람이니까 ..
Oh my darling, I love you ..
소중한 나의 그대 .. 난 당신을 사랑해 ..
Sebastian Bach - Vocal 1968.4.8
Dave 'Snake' Sabo - Guitar 1964.9.16
Rachel Bolan - Bass 1966.2.9
Scotti Hill - Guitar 1964.5.31
Rob Affuso - Drum 1963.3.1
1. I swear you'll never be lonely
부랑자 소굴, Skid Row.
80년대말 대중의 메탈을 향한 애정이 남달랐던 그 때, 록밴드의 메탈사운드마저도 종종 팝차트 상위권에 올라 젊은이들을 열광시켰던 그 때, Bon Jovi, Guns N Roses와 더불어 데뷔 앨범부터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던 쭉쭉빵빵 5명의 젊은이들 스키드 로우. 이른바 유들유들한 '팝송'만 듣는 이들도 이 세 그룹의 이름은 들어본 적이 있었고 노래 제목은 몰라도 들으면 흥얼거릴 정도였다.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찰랑거리는 금발, 반항적이면서도 매끈한 얼굴, 무엇보다 찢어질 듯이 올라가면서도 매력적인 고음의 목소리-덕분에 안티도 많았다-를 폭발하듯이 들려줬던 꽃미남 보컬리스트 세바스찬 바하는 밴드내에서의 위상이 어떻든 당시 섹시 아이콘 중 하나였다.
데뷔 싱글인 발라드 <18 & Life>("쉽팔 앤 라이프"...라고 읽는 이도 많았다...ㅡㅡ;)가 단숨에 싱글 4위까지 올랐을 때만 해도 여느 신인 매탈밴드의 '그러려니한 찻잔 속 태풍'으로 예상하기 쉬웠지만 스키드 로우는 그 이상이었다. 록발라드 치고는 색다른 <18 & Life> 등장 자체가 점차 힘을 잃어가던 록계에 신선한 충격이었다 할 지라도 '에어로스미스와 주다스 프리스트를 합쳐놓은 밴드'라는 찬사답게 <18 & Life>와는 또 다른 발라드 가 6위에 자리하면서 어느새 데뷔앨범은 300만장이상의 판매고를 올려버렸다.
"We are the problems child"라고 외치며 스키드 로우의 정신을 그대로 표현한 (99위)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록 넘버 이기도 하다.
엄청난 성공 뒤에는 언제나 후폭풍이 따르기 마련이다. 데뷔 앨범의 상업적 성공에 따라 '아예 팝송을 부르지'라는 악평과 본 조비가 지원하지 않았다면 스키드 로우는? 이라는 꼬리표가 지긋지긋할 정도로 달리기 시작한다.
물론 본 조비와 스키드 로우는 상당한 연관이 있다. 일찌기 본 조비가 자신의 이름으로 밴드를 결성하기 전인 언더 시절 오랜 친구이자 같은 밴드 멤버였던 Dave 'Snake' Sabo를 "실력이 안된다"는 이유로 해고한다.(그 자리엔 그럼.. 리치 샘보라가...)
이후 본 조비가 84년 를 시작으로 86년 초대형 대박앨범 [Slippery When Wet]을 터뜨리며 황금기를 맞았을 때 스네이크는 그제서야 자신의 밴드 스키드 로우를 결성, 언더의 아픔을 계속 이어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