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low You Down - Gin Blossoms 
진 블로섬스를 하나로 지나치기엔 이들의 최고 히트곡 이 울고 있을 것 같다.^^ 무명시절부터 성공의 달콤한 행복까지 오랜 시간을 함께 했던 기타리스트 더그 홉킨스의 사망 이후에 만들어진 2집의 대표곡 . 우리나라에서는 이 곡의 B면에 수록되었던 상콤한 발라드 <'Till I Hear It From You>가 더욱 사랑받았지만 당장이라도 일어나서 몸을 흔들게 만드는 의 매력을 어찌 그냥 넘어가리오. 바에 앉아 맥주를 한병 깔끔하게 마시며 이 곡에 맞춰 발로 박자를 즐기고 싶다. 아, 물론 고개도 조금씩 끄덕이면서. 즐거운 낭만아닐까.  진 블로섬스의 음악은 루츠 록(Roots Rock)으로 구분된다. 옛 것에서 새로움을 찾자. 1990년대 초반 대중 음악계의 최대 화두는 '복고'였다. 너도나도 과거를 들먹였고, 현재로 끌어오기에 바빴다. 너바나(Nirvana)에 의해 폭발한 그런지는 1970년대 하드록과 펑크에 뿌리를 두고 있었으며, 그린 데이(Green Day)의 네오 펑크 역시 말 그대로 펑크 리바이벌이었다. 오아시스(Oasis)와 블러(Blur)는 브릿 팝이라는 이름 하에 비틀즈(Beatles)를 대표로 하는 브리티시 전통 록을 부활시켰다. 루츠 록 또한 이에 편승해 등장한 복고 장르이다. 컨트리, 포크, 블루스, 서던 록, 소울 등 미국 고유의 음악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인테리어 하여 되살려냈다. 다분히 미국적인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Did you see the sky
I think it means that we've been lost
Maybe one less time is all we need
I can't really help it if my tongue's all tied in knots
Jumping off a bridge, it's just the farthest that I've ever been
Anywhere you go, I'll follow you down
Anyplace but those I know by heart
Anywhere you go, I'll follow you down
I'll follow you down, but not that far
I know we're headed somewhere, I can see how far we've come
But still I can't remember anything
Let's not do the wrong thing and I'll swear it might be fun
It's a long way down when all the knots we've tied have come undone
How you gonna ever find your place
Running in an artificial pace
Are they gonna find us lying face down in the sand
So what the hell now, we've already been forever dam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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