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gedy - Hanoi Rocks
Michael Monroe: vocals, piano, saxophone, harmonica
Andy McCoy: guitars, backing vocals
Nasty Suicide: guitars, backing vocals
Sam Yaffa: bass
Gyp Casino: drums
80년대 초반 미국에서 Motley Crue가 짙은 화장과 블라우스, 과장된 헤어 스타일 등의 외모로 대표되는 Glam Rock으로 인지도를 넓혀나갈때, 핀란드 출신으로 영국을 위시한 유럽에서부터 영역을 구축하던 Hanoi Rocks가 있었다.
84년 미국땅을 밟고 투어를 돌던 중 드러머 Nicholas "Razzle" Dingley가 Motley Crue의 보컬 Vince Neil의 음주운전 후 교통사고로 인해 옆자리에서 죽지만 않았어도 역사는 또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가장 꽃피워야 할 시기에 새 드러머를 영입하는 어수선함을 거치며 이듬해 공식 해체를 하고 만 Hanoi Rocks.
80년대 초 글램 록을 이야기할때면 꼭 빠지지 않고 이름을 내미는 Hanoi Rocks는 85년 해체 뒤 오랜 시간이 흘러 중년이 된 2000년대에 재결성을 통해 다시금 본 무대로 복귀하고 핀란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는 핀란드에서 발매했던 81년작이자 데뷔앨범인 [Bangkok Shocks, Saigon Shakes, Hanoi Rocks](사진)에 수록된 곡이면서 베스트 앨범이나 라이브 공연때 빠지지 않고 얼굴을 내미는 곡이기도 하다.
후렴의 코러스가 귓가를 솔깃하게 하는 가 다른 이유로 귓가를 솔깃하게 만드는 건 조용필의 <모나리자>와 전주의 생김새가 너무 닮아서이다.
 '대한민국의 영원한 옵빠' 조용필의 <모나리자>는 88년 10집 <서울 서울 서울>과 함께 [서울서울서울 part1]에 수록된 곡으로 작곡자도 조용필이다. (한때 사랑에 괴로워하던 친구가 '모나리자'를 '못난여자'로 바꿔부르는 처절함을 몸소 보여주기도 한 노래^^;)
7년의 시차속에 조우한 두 곡의 앞머리가 우연의 일치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건 곡 전개상 유사도를 가늠하는 건 청자의 몫이겠다.^^
Well the musics slowly dying and i'm jumping outta my jeans
i jump into the bed your there already waiting for me
ain't this a perfect way to spend the night
there ain't no better way of killing time
than loving you, your that a girl oh oh,
It's reached top speed and i'm getting inside you
well this is hot stuff mama, taste it, it sure tastes good
yes it does,
it may be cold outside but in you the fires burning
and when you bite me woman i no, love is hurting
oh tragedy, life reminds me bout a symphony on the radio
first a little bit to fast then a little bit much to..
 조용필의 <모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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