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f you say you love me still, baby
기타리스트 존 사이크스에 대한 찬사를 발견하기란 너무나도 쉬운 일이지만 이 곡에서 난 그의 보컬이 훨씬 가슴을 적신다. 블루스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연주위에 절규하듯 내려앉은 그의 목소리는 여느 전문 보컬리스트보다 그 감성의 전달이 더 강하다.
거기에 노래 구석구석까지 완벽하게 커버하는 환상적인 연주까지 곁들어진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바치는 최고의 발라드 중 하나인 것이 분명하다.
진득한 기타소리와 기교가 채색디지 않은 보컬의 만남은 내 귀를 또 다른 환상에 세계로 안내했다. 다른 편견없이 그저 존 사이크스가 머릿속에서 배제된 Blue Murder의 가 좋았기에. 전형적인 남성풍의 파워발라드.^^
2. John Sykes & Blue Murder
존 사이크스와 블루 머더의 첫번째 앨범에 관해선 여기저기서 엄지를 치켜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는 1집에 비해 아쉬운 평가를 들었지만 어쩌면 좋으랴. 의 매력에 상콤하게 빠져드러부는걸.
존 사이크스와 블루 머더, 그리고 말말말.
1) 박력과 섬세한 감성을 함유한 고도의 연주력이란 표현을 통해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존은 멜로디와 하드한 공격성의 조화란 난관을 훌륭히 타개하고 있다.
(역사적인 첫 앨범 자켓)
2) 트리오로선 역사상 최고의 위력적인 메탈사운드를 연주하는 블루 머더(Blue Murder)의 Blue murder('89, Geffen).
스케일 크고 고출력의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데 곡 여러 명의 멤버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블루 머더는 단 3명의 라인업으로 30명 이상이 할수 있는 막강한 파워풀 사운드를 연출해 낸다. 양식적으로 정통 헤비 메탈을 따르는 이 앨범은 스튜디오 레코딩시의 리버브 기술과 멤버 개개인의 놀라운 힘과 기술을 완벽하게 통일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발매 당시 연주인을 비롯한 거의 모든 록 팬들을 감탄시켰다.(2집 앨범 자켓. 분위기가 확~)
헤비 메탈에선 거의 유례를 찾기 힘든 시적인 플렛리스 베이스 라인을 카마인 어피스의 방대한 파워 드러밍과 연결시키는 발상도 매우 독특하다. 이 앨범의 출현은 비단 메탈이라는 특정 장르에 국한된다기보다는 록계 전역을 강타한 초메가톤급 사건이자 명반 중의명반으로 기억된다.
3)John Sykes가 있죠..
이분도 잭와일드와 개인적으로 비견할정도로 헤비한사운드와 멋진리프 그리고 피킹을 가지고있죠.. 몸담았던그룹으로는 Thin Lizzy , Whitesnake, Blue Murder등이있습니다
세밴드모두 슈퍼밴드로서 날렸던 밴드들이죠.. 그중에서도 Blue Murder는 바닐라퍼지출신의 작살드러머 카마인어피스와 엄청난 내공의 베이시스트 토니프랭클린과 같이 작업한 3인조로써 Cream이후의 최강의 3인조라는 칭호도 가졌었죠.. 3인조라고는 진짜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미친 사운드를 보여줬죠..
4)블루머더 1집....이거 정말 구한다고 좀 힘들었구여... 지금도 애지중지 아끼고 있습니다~~~
이 앨범은 80년대 최후의 헤비메탈 명반으로 알려져있는데여..
cream이후의 유일무이한 최고의 락 트리오였습니다.
리드기타겸 리드보컬의 존사이크스...(이분 정말 대단합니다...기타들으면 홍갑니다...ㅡㅡ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