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신자유주의의 팝 황제, 류베
<페레스트로이카와 전후 음악> 카테고리에서는 러시아의 70년대 암울한 미,소 냉전의 시기를 보내며 밀주로 만들어진 수제 보드카와 같은 음울한 시를 읊었던 저항의 음유 시인 블라디미르 비쇼츠키<블라디미르의 이름은 80년대 중반에야 알려졌다>의 음악,
그리고, 탈 냉전의 시기로 들어가는 80년대 젊은 민중들의... 피 끓는 세대의 항변을 이끌었던 빅토르 최, 페레스트로이카<개방의 물결>라 칭하는 공산주의 소련의 붕괴이후 새로이 등장한 젊은 대중들의 시대 공감 리더로서 확고한 자리를 다져온 류베의 음악을 위주로 하여 그들의 음악에 맞춰 당 시대 반영의 역사적 러시아 음악의 사회적 표출을 만날 수 있었다.
80년대 철 지난 철의 장막의 압제에 대항하여 자유와 권리를 부르짖은 한국계 러시아인 "빅토르 최"가 러시아 락의 영웅으로 불리며 자유와 민주의 상징으로 존경을 받는다면, 구<소비에트 연합>이 붕괴되고 새로운 자유 경제 체제로 돌입한 90년대에 들어와 활동한 류베는 신 러시아 락과 팝의 황제로, 영웅을 넘어 90년대 젊은 세대들의 삶을 이끌어가는 자민족주의적 지도자로 대변되어왔다.
Lyube-Pozovi menya tiho po imeni.mp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