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htwish - Dead Boy s Poem』
Born from silence, silence full of it
침묵에서 태어난, 침묵은 그것으로 가득한
A perfect concert my best friend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의 완벽한 콘서트
So much to live for, so much to die for
너무 많은 것을 위해 살았고, 너무 많은 것을 위해 죽은
If only my heart had a home
만일 내 마음이 집을 가졌다면
Sing what you can`t say
네가 말할 수 없는 것을 노래하고
Forget what you can`t play
네가 연주할 수 없는 것을 잊고
Hasten to drown into beautiful eyes
아름다운 눈 속으로 빠져들 것을 재촉하며
Walk within my poetry, this dying music
내 시 속에서 걷고, 이 죽어가는 음악
- My loveletter to nobody
- 내 러브레터는 누구에게도 가지 않아
Never sigh for better world
결코 더 나은 세계를 바라지 마
It`s already composed, played and told
그것은 거의 다 작곡되었어, 연주되고 이야기되었지
Every thought the music I write
모든 생각은 내가 쓴 음악에서
Everything a wish for the night
모든 것은 밤을 위한 소원
Wrote for the eclipse, wrote for the virgin
빛의 소멸을 위해 쓰여지고, 소녀를 위해 쓰여진
Died for the beauty the one in the garden
아름다움을 위해 죽은 정원의 하나
Created a kingdom, reached for the wisdom
왕국을 만들었고, 지혜를 잡으려 한,
Failed in becoming a god
신이 되는 것을 실패한 자.
Never sigh...
"If you read this line, remember not the hand that wrote it
"만약 네가 이 줄을 본다면, 그것을 쓴 것이 손이 아님을 기억하라
Remember only the verse, songmaker`s cry, the one without tears
시구만 기억하라, 작곡가의 울음, 눈물 없는 것
For I`ve given this its strength and it has become my only strength.
내가 이것에 주었기 때문에 그것의 힘과 그것은 나의 유일한 힘이 되었다
Comforting home, mother`s lap, chance for immortality
위안이 되는 집, 어머니의 무릎, 불멸을 향한 기회
Where being wanted became a thrill I never knew
내가 결코 알지 못했던 생명이 스릴이 되려 하는 곳
The sweet piano writing down my life"
달콤한 피아노는 내 삶을 쓴 것"
"Teach me passion for I fear it`s gone
"내게 내가 두려워했던 가버린 것에 대한 열정을 가르쳐줘
Show me love, hold the lorn
사랑을 내게 보여주고, 고독함을 남겨두고
So much more I wanted to give to the ones who love me
너무나 더 많이 나는 나를 사랑해 준 자들에게 주고 싶었다
I`m sorry
미안하다
Time will tell (this bitter farewell)
시간은 말할 것이다 (이것이 쓰라린 작별이 될 것이다)
I live no more to shame nor me nor you
나는 더 이상 나뿐만 아니라 너를 부끄러워하며 살진 않을 것이다
And you... I wish I didn`t feel for you anymore..."
그리고 너... 나는 내가 이제 더이상 너를 위해 느끼지 않길 바란다..."
A lonely soul... An ocean soul...
외로운 영혼... 대양의 영혼...
제목부터가 슬픈, 그렇지만 우아하고 힘 있게 다가옵니다.
시부분을 낭독하는 아이의 목소리에선 강한 울림이 느껴지는 듯, 처음 들었을땐 한없이 몸에 떨려왔었죠 +ㅅ+
왜인지 가사을 보면서 떠오르는 인물이라면 너바나의 컷트코베인이 떠오르는건 나만의 착각일까?!
왠지모를 눈가에 눈물 맺히게 하다가 그 눈물을 씻겨낸다. 죽은 소년에게 작별을 고하듯 이제는 살아남은자는 살아있기에 그에게 그렇게 작별을 고하며 소년의 몫까지 살야만 하는 것 이겠지?
그렇다 살아있는 자들은 그들의 생을 다하여할 그들의 삶이 있기 때문이다.
안녕 소년이여!!!
가슴에 그렇게 널 또 기억하며 난 하루하루을 살것이다.
안녕 소년이여 이땅에 자살한 모든 아이들이여.....
이 노래을 들으면서 자살과 종교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제 고민의 소제가 그러다 보니 역시 기독교로 가더군요.
기독인들은 어린 나이에 삶을 견디지 못한 불행한 이들을 저주하죠. 자살한 자에겐 구원이 없다며..
그러나 그들의 삶의 무게에 짖눌린 아픔들을 슬퍼하며 그들의 영혼을 저주하기전 그들의 영혼을 위해 안식을 빌며 슬퍼하신적 있읍니까?
그렇다고 본인이 이런글 적는다고 자살을 미화하자는 건 아닙니다.
진정 기독교가 사랑을 외치고 싶다라면 자살한 이들이 이기지 못한 그들의 삶의 무게을 슬퍼해주시기 바랍니다.
진정 기독교가 사랑을 외치고 싶다라면 인간의 선한 본능중 하나인 동점심이라도 가지며 자살한 이들을 슬퍼하며 그들의 영혼의 안식을 위해 한번쯤은 기도합시다.
그들에게 필요한건 같은 인간으로서 그들의 슬픔을 이해하며 그들을 저주하는 것이 아닌 그들의 슬픔을 나누는 것이 될 것 입니다.
자살한 이들에게 동정을 던지지 못하고 교리을 들먹이며 저주한다라면 그것은 사랑이 아닌 사랑을 가장한 악이라 봅니다.
살아남은자는 살아있기에 그에게 그렇게 작별을 고하며 자살한 이의 몫까지 살야만 하는 것이 우리에게 던져진 삶의 이유겠지만 그 이유을 교리로 받아들여 저주한다는건 동정을 거부하는 사악한 내면이 아니고 무엇일까요?
01 She_Is_My_Sin.Nightwish
02 The_Kinslayer.Nightwish
03 Come_Cover_Me.Nightwish
04 Wanderlust.Nightwish
05 Two_For_Tragedy.Nightwish
06 Wishmaster.Nightwish
07 Bare_Grace_Misery.Nightwish
08 Crownless.Nightwish
09 Deep_Silent_Complete.Nightwish
10 Dead_Boy's_Poem.Nightwish
11 FantasMic.Nightwish
아래는 서비스로 준비한 Nightwish - Wishmaster 앨범 전곡듣기
09 - Deep_Silent Complete_Nightwish.mp3
03 - Come_Cover_Me_Nightwish.mp3
01 - She_Is_My_Sin_Nightwish.mp3
02 - The_Kinslayer_Nightwish.mp3
04 - Wanderlust_Nightwish.mp3
05 - Two_For_Tragedy_Nightwish.mp3
06 - Wishmaster_Nightwish.mp3
07 - Bare_Grace_Misery_Nightwish.mp3
08 - Crownless_Nightwish.mp3
10 - Dead_Boy's_Poem_Nightwish.mp3
11 - Fantasmie_Nightwish.mp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