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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in]
1. The weak housing market and tightening credit are a nightmare for American homeowners lately. But with the sagging dollar, overseas investors are flocking to the US to scoop up prime real estate. Susan Candiotti follows two international bargain hunters as they search for a house in south Florida.
[Story]
2. How about a backyard like this? Close to sand and surf, year-round warm weather and exciting night life. You have no trouble picturing yourself waking up to this view in the morning?
"Yes, I love this area."
"I can picture, also, a boat."
Right here on their own dock.
"I like it. Here you can cook a lot."
Silvia Ferry and Omar Orev are on the prowl for a home in Miami Beach. She's Italian, he's Israeli, an overseas power couple, investors with big money to spend.
"This two-bedroom home was listed last year, the listing price last year was $3.4."
That's 3.4 million.
"Today, we're listed at $2.495."
A million dollar savings. Silvia and Omar don't bat an eye.
"The super euro is buying more than ever."
3. International investors are diving into the America real estate market, thanks in part to a weak U.S. dollar and in Florida, anyway, a 30 percent drop in prices.
[GREG MCBRIDE/ BANKRATE.COM]
"The U.S. Dollar is at an all-time low against the euro, so those buyers have unprecedented buying power on a currency basis and with falling U.S. home prices, it's making it that much more attractive to them."
4. That buying power has American developers openly soliciting European and South American customers using slick Internet layouts, onsite tours for brokers, and print ads in overseas magazines.
"This is absolutely the best moment. The best moment for everybody."
"People who don't make offers today are going to look back and regret that they didn't buy."
5. Florida isn't the only hot market for outside investors. Texas is reeling them in and so is California. Real estate agents say the main attraction, warm weather and vacation destinations. Is America for sale? Better than foreclosures, market watchers argue.
[KATHLEEN COSTANZO, COLDWELL BANKER REALTOR]
"Not only do they buy houses, it's just the whole domino effect. They're going to buy houses, they're going to remodel, they're going to buy carpeting."
Keeping the economy going and more often than not, plunking down cash for a piece of America.
Susan Candiotti, CNN, Miami. |
[앵커멘트]
1. 부동산 경기 침체와 신용 경색으로 미국 주택 소유자들은 마음을 졸이는 반면, 미 달러화 약세로 해외 투자자들은 미국의 노른자위 부동산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플로리다 남부에서 주택 구매에 나선 해외 투자자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2. 이런 곳에서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해변과 1년 내내 따뜻한 햇볕, 즐거운 밤 문화까지 두루 갖춘 곳. 아침에 눈을 뜨면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보트도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개인 선착장도 있습니다.
"음식을 아주 많이 할 수 있겠는데요."
실비아 페리와 오마르 오레브 씨는 마이애미 해변에서 주택 사냥에 나섰습니다. 실비아는 이탈리아인이고, 오마르는 이스라엘인으로 재력 있는 해외투자자들입니다.
"침실이 2개인 이 집은 작년 340만 달러에 나와 있었습니다."
작년엔 호가가 340만 달러였습니다.
"이젠 249만 달러에 나와 있습니다."
백만 달러가 깎인 셈입니다. 실비아와 오마르는 예상했다는 눈칩니다.
"유로화가 그 어느 때보다 강세입니다."
3. 플로리다의 경우, 30퍼센트 하락한 부동산 가격과 달러화 약세에 이끌려 해외 투자자들이 미국 주택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그레그 맥브라이드/ Bankrate.com]
"유로에 대한 미 달러화 가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럽 투자자들의 구매력이 최고에 달했습니다. 미국 주택 시장의 침체로 가격이 내려서 그만큼 더 매력적입니다."
4. 해외 투자자들의 높아진 구매력을 미끼로 미국 개발업자들은 유럽과 남미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광고와 현장 방문, 해외 잡지 광고가 동원됩니다.
"부동산 매입에 최적의 기회입니다."
"이 시기를 놓친 사람들은 나중에 정말 후회할 겁니다."
5. 플로리다뿐 아니라 텍사스와 캘리포니아도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와 휴양지라는 점이 매력 포인트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미국의 노른자위 부동산이 외국인들에게 다 넘어가는 게 아닐까요? 전문가들은 공매 처분되는 것보단 낫다고 말합니다.
"주택만 구매하는 게 아니라 마치 도미노처럼 주택 개축도 하고, 목공도 맡깁니다."
미국 자산에 투자함으로써 미국 경제를 되살리는 일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