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의 추억(Mystic Mood Ensembles/미스틱 무드 앙상블ⅰ),
힛트레코드사 (1978.3.1) STEREO/HLM-31. SIDE 1. 1. 바닷가의 추억 (3:53/ 지 웅 작사,김희갑 작곡).
2.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3:21/ 신명순 작사,김희갑 작곡).
3. 진정 난 몰랐네 (2:40/ 김중순 작사,김희갑 작곡).
4. 눈동자 (3:32/ 지 웅 작사,김희갑 작곡).
5. 달맞이 꽃 (3:29/ 지 웅 작사,김희갑 작곡). SIDE 2. 1. 빗물 (3:51/ 김중순 작사,곡).
2. 시골길 (3:46/ 오준영 작사,김중순 작곡).
3. 너 (4:02/ 서세건 작사,곡).
4. 이루워질수 없는 사랑 (4:02).
5. 세월이 가면 (3:20/ 박인환 작사,이진섭 작곡).
* 편곡/지휘: 김희갑.
* 김희갑 미스틱 무드 오케스트라.
* 최동권 기획작품.
* 바이올린: 김동석,조사애,김정상,김인철,송일남,김진조.
첼로: 한월주,
호른: 김종철.
플롯: 왕준기.
오보에: 박중수.
키보드: 심성락,조배성.
기타: 김희갑,문성원.
베이스: 서정필.
드럼: 박성기.
기획/연출: 한길.
표지사진: 최동권.
효과: 김벌래.
믹서: 최세영.
녹음: 서울 스튜디오. * 제작 노트. 처음 우리가 미스틱 무드 스타일의 연주곡집을 제작하기 위해 브레인 소통작업에 몰두해 있을때
주변에서는 희의적인 반응이였다. 상업성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네가티브반응이 오히겨 스텝들을 자극시켰다. 고정관념에 쌓인 두터운 벽을 무너 뜨리고 분위기를 연출하는 감상용 연주곡집을 제작하고 말겠다는
의욕을 불러 일으킨 것이다. 작년 12월 20일 스텝들은 엠버서더 호텔 라운지에서 작곡가 김희갑씨를 만났다. 우리는 곧 설명이 필요없는 사이가 되어 버렸다. 김희갑씨 자신도 오래전부터 이스틱 무드 스타일의 연주곡집을
구상하고 있었으나 비상업적이라는 벽 때문에 미루어 왔었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바로 작업에 착수했다. 하늘이 깨져도 선정연휴에는 여행을 떠났다던 김희갑씨의 근 10년간의 생활습관도 이 작업이 진행되면서
무산되기도 했었다. 이제 우리는 여러 가지 눈에 보이지 않는 벽을 극복하고 이 디스크를 내놓게 되었다. 상업적인 승산에 우리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우리는 다시 새로운 사운드의 추구라는 테마로 제2집의 기획에 분주하다. (한길 企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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