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 Tuesday (1970,remake) - Melanie Safka
'세상에서 가장 슬픈 목소리'를 갖고 있다는 Melanie Safka. '세상에서 가장...' 이 말은 무슨 공인된 얘기는 아닌 것 같구요, 아마 그녀의 노래 The Saddest Thing에 매료된 우리 팝 팬들 입에서 나온 말이 아닌지... 멜라니는 1947년에 태어난 미국 싱어 송라이터로, 본바닥에선 Brand New Key, Lay Down 등이 대표곡으로 꼽히지만, 슬픈 곡을 좋아하는 우리 팝 팬들 사이에서는 The Saddest Thing이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듣고 계신 곡은 1970년에 나온 리메이크 곡으로, 당시 영국 팝 차트 Top 10 안에 올랐습니다. 아마 Ruby Tuesday의 리메이크 곡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곡일듯.
She would never say where she came from
Yesterday don't matter if it's gone
While the sun is bright
Or in the darkest night
No one knows
She comes and goes
Goodbye, Ruby Tuesday
Who could hang a name on you?
When you change with every new day
Still I'm gonna miss you....
Don't question why she needs to be so free
She'll tell you it's the only way to be
She just can't be chained
To a life where nothing's gained
And nothing's lost
At such a cost
There's no time to lose,
I heard her say
Catch your dreams
before they slip away
Dying all the time
Lose your dreams
And you will lose your mind.
Ain't life unkind?
Goodbye, Ruby Tuesday
Who could hang a name on you?
When you change with every new day
Still I'm gonna miss you...
그녀는 자기가 어디서 왔는지를 절대 말하려 하지 않아
하긴 이미 지나버린 거라면 어제는 중요한 게 아니지
태양이 빛나는 낮에
또는 어두운 밤에
그 누구도 몰라
그녀가 오가는 것을
잘 가요, 루비 튜즈데이
누가 당신에게 이름 같은 걸 붙일 수 있겠어?
당신은 날이 바뀔 때마다 변하는데
난 당신을 잊지 못할 거야
그녀가 왜 그토록 자유롭길 바라는지 묻지 마
그녀는 그럴 수밖에 없다고 말할 거야
그녀는 결코 얽매이지 않을 거야
아무리 비싼 대가를 치르더라도
얻을 것도 아무것도 없고 또
잃을 것도 없는 그런 삶엔
단 한시도 낭비할 시간이 없어요
그녀가 말하는 걸 들었어
당신 꿈을 잡아요
당신은 매 순간순간 죽어가며
꿈을 잃어버리죠
그러다 당신 마음마저 잃게 되고
삶이 참 잔인하지 않아요?
잘 가요, 루비 튜즈데이
누가 당신에게 이름 같은 걸 붙일 수 있겠어?
당신은 날이 바뀔 때마다 변하는데
난 당신을 잊지 못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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